김생기 시장, 공무원들과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김생기 시장이 지난 16일 정읍시공무원들과 함께 정읍 제1시장과 제2시장을 차례로 찾아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시장 상인회 및 번영회 임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을 구입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개선을 통한 전통시장 고객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인들도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의식개혁과 함께 서비스 개선, 판매 및 점포운영 기법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산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4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 13일부터 20일까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집중 운영하고 이후에도 ‘온누리상품권’을 매월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특히 오는 18일과 20일에는 신태인시장과 정읍제1시장에서 정감있고 활력 넘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회원제, 공용쿠폰제,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교류의 장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한 볼거리 제공으로 고객들이 찾아드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