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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성매매·도박·변태영업 등 불법 풍속업소 115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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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성매매·도박·변태영업 등 불법 풍속업소 1157곳 적발
  • 전민일보
  • 승인 2010.09.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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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9일 도내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풍속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115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월 말까지 도내 불법 사행성게임장과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풍속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157곳을 적발하고 2183명을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업주 등 8명을 구속하고 214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26명을 즉심 처리했다.
또 적발된 업소 1034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5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245곳, 군산 133곳, 정읍 70곳, 남원 45곳, 김제 30곳, 부안 29곳, 완주 24곳, 고창 16곳, 진안 13곳, 무주 12곳, 순창 장수 임실이 각 10곳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2241건 중 도박 및 사행행위가 454건, 무허가무등록 영업소 운영이 361건, 청소년상대 239건, 변태영업 148건, 성매매 음란행위 38건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상설단속반과 단속인력풀 등을 활용해 불법 게임장에 대한 연중단속을 실시하고, 맞춤형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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