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읍사예술회관 오후 2시와 5시 2회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이 오는 18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뮤지컬 ‘구름빵’은 엄마가 만든 구름빵을 맛있게 먹고 아빠의 아침을 걱정하는 기특한 홍비와 홍시 남매와 아이들의 엉뚱함을 미소로 받아주는 아빠의 모습을 따뜻한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전 세계 4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어린이 동화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한솔수북(한솔교육)의 ‘구름빵’을 원작으로, 유아음악의 거장 김성균의 동요가 함께 한다.
동화책을 뛰쳐나와 신나는 동요를 부르며 아이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연출이 압권으로, 지난해 10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정읍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며 정읍사예술회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뮤지컬 구름빵 문화산업전문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은 1000원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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