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시보레 크루즈(국내 출시명: 라세티 프리미어) 5도어 해치백의 쇼카가 오는 30일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라세티 프리미어가 시보레 준중형 모델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크루즈 해치백은 올해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시보레 브랜드의 네 가지 새 모델 중 하나.
지난 2008년 11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봄부터 해외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보레 크루즈는 쿠페 스타일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크루즈는 국내에서 라세티 프리미어로 판매되며 GM대우 내수 판매의 약 30%를 담당하는 주요 차종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만 올 한해 약 9만대 가량 판매됐다.
크루즈 해치백은 2011년 중반 유럽시장에 선보인 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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