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선수는 결승전에서 미국의 로드리게즈(RODRIGUEZ Jeanette)선수와 격돌하여 먼저 절반을 획득하였지만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린 미국선수가 유효를 계속 획득하여 아쉽게 석패하였지만 승리와 다름없는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
국제유도연맹(IJF)와 미국유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은메달 1(최금매 -52kg) 동메달 1 (정지선 -48kg)를 획득했으며, 이어 열린 US오픈대회(8월 29일)에서는 김미화선수(-57kg)가 동매달을 추가 하여 이번 미국 원정길에서 은메달 1 동메달 2개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마사회와 함께 출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여전히 강한 대한민국 유도의 위상을 떨쳤으며 세계 속에 고창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북·중앙아메리카유도선수권대회를 참관한 후 9월 1일 귀국,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및 국가대표선발전에 매진할 계획이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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