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해 8월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로 합격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고산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에 대한 일반세균 및 대장균과 중금속 등 먹는 물 수질기준 등 56개 전 항목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급수지역별로 노후관을 포함해 매월 수도꼭지 40개소를 선정, 일반세균 및 대장균 등에 대해 수질검사를 펼쳐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2008년부터 냉온수기의 생수 대신 수돗물을 담아 음용해 오고 있다”며 “수돗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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