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시생활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유치부부터 일반인까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북교육문화회관과 전주월드컵컨벤션 스포츠센터에서 열전을 벌인다.
오는 21일에는 소년 호신술 단체 연무대회를 시작으로 호신술가, 낙법(높이?넓이), 대련(49체급) 등이 체급별로 진행되며 강원도팀의 무술시범 및 경남대표선수단의 시범과 청소년 사물놀이 시범, 여성호신술과 시각장애우, 70대 어르신의 호신술시범 등이 이어진다.
전주시합기도연합 관계자는 "고유 무술인 합기도는 신체 발달과 체력 단련은 물론 건전한 정신수양 외에도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무술이다“고 말했다.
한준수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합기도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인적교류가 확대되고 가장 한국적인 전주를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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