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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육상 명문, 이어가는데 집중, 선수들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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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육상 명문, 이어가는데 집중, 선수들에 고마워”
  • 박형민
  • 승인 2010.08.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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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원중 김미숙 감독=포환 여자 중등부 최근 6년간 소년체전 제패
“지원중학교 육상부와 펜싱부는 매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있습니다. 힘든 여건에서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최근 6년간 소년체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있는 포환던지기 여자 중등부 이미나를 지도하고 있는 익산 지원중학교 김미숙 감독은 선수들의 힘든 훈련에 대한 값진 결과에 기뻐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을 가장 우려하면서 지도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가족처럼 인간적으로 배려하고 다독거리면서 훈련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수들의 학업을 위해 원어민 수업을 1주일에 2차례 진행하는 등 운동과 함께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30년 이상의 육상 명문인 만큼 내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환던지기 여자 중등부 최강이자 이번 대회 종목별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이미나에 대해서도 김 감독은 “이 선수는 이미 성인들과 견주에도 손색이 없는 기량을 갖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소년체전이 아닌 전국체전 등 성인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이미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성인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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