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 10월 중 교통안전실적이 우수한 운송업체를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 인증마크 부착,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교통사고를 많이 낸 회사는 최고 경영자 교육, 특별안전점검 등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안전 우수회사 선정은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시내버스, 전세버스 등 모든 버스회사와 일반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전년도 교통사고지수가 업종별로 상위 5% 이내인 회사중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19조 규정에 의한 중대 교통사고 발생이 없고, 휴업 또는 폐업을 하지 않은 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교통안전 우수회사 마크’를 차량에 부착해 운행토록 하고, 최우수 교통안전 운수회사에게는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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