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구대 직원들과 밤샘근무 등 주민과 소통
진교훈 정읍경찰서장이 일선지구대 직원들과 밤샘근무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체험에 나섰다.
진 서장은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중앙지구대에서 112순찰근무, 상황근무, 검문검색, 출동 등 야간근무자들과 똑같이 현장근무에 임한 것.
진 서장은 공원, 주택가 골목길, 놀이터 등 우범지역 도보순찰과 함께 음주단속 근무도 하면서 직원들의 고충을 체험하고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들었다.
특히 야간 도보순찰에 나선 진 서장은 불법주차 차량이 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차량 소유자를 파악해 소통 처리했으며, 112근무 중에는 길가에 쓰러져 있는 주치자를 안전하게 귀가토록 조치했다.
또한 음주운전 단속, 교통사고 현장 출동 처리, 가정폭력 사건 출동 술 취한 남편을 설득해 화해시키는 등 일선현장에서 여러 사건을 처리했다.
진교훈 서장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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