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굿네이버스 김정석관장과 한국씨티은행전주지점장 등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좋은디딤돌심리치료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열악한 심리치료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해 왔던 굿네이버스는 이날 문을 연 ‘좋은디딤돌심리치료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적인 치료시설 및 전문인력 운영이 가능해지면서 피해아동들의 심리적 고통 치료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정석 굿네이버스 관장은 “오늘을 계기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아동 심리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겪은 피해아동들의 심리적 고통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좋은디딤돌치료센터는 기존 아동학대신고접수번호와 동일한 1577-1391을 통해서 신고접수 및 상담을 받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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