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은 기존의 고비용, 에너지다소비, 환경오염물질 과다 배출 제조공정을 친환경?고효율 공정으로 개선, 원가절감과 환경규제 대응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98개 과제에 21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실용과제를 대상으로 약 62억원을 지원,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맞춤형 생산공정기술의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제품생산 과정의 투입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성 향상기술, 폐기물 절감?재처리 기술, 고효율?융합형 생산기술, 국제환경규제 대응 기술 등 이다.
하반기에 지원하는 실용과제의 경우 기술개발 역량이 구비된 기업이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형태로 지원하며, 개발기간 1년 이내에서 정부출연금을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과제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온라인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전북중소기업청이‘서면평가→대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9월 중 지원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박용주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