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을 꿈꾸는 직장인과 취미·여가농을 위한 ‘도시농부학교’가 열린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주말농부과정 30명과 귀농준비과정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부학교를 12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농부과정은 도시여가농을 대상으로 도심속 미니텃밭 조성, 허브기르기, 실내 채소재배기술 등 도심속에서 접근하기 편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귀농준비과정은 귀농정책,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병해충관리 등 농업전반에 대한 기초소양 교육과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교육 등 귀농정착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다.
도시농부학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 달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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