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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들 일제히 기자회견... 마지막 호소 통해 지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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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들 일제히 기자회견... 마지막 호소 통해 지지 당부
  • 전민일보
  • 승인 2010.06.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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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교육감 후보들이 일제히 기자회견 등을 갖고 지지를 당부했다.
오근량 후보는 “6월2일은 학생사랑을 실천하는 교육감이 탄생하는 날이다”며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다른 아름답고 향기로운 선거가 돼야 한다는 일념으로 전북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고집해 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학생복지인권조례 제정에 착수해 학생들이 학교현장에서 인격체로 존중받고 부모의 경제력에 관계없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진정한 교육복지가 실현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학생의 학력을 학교가 책임지고 지도하는 책임교육을 실현해 학생과 학부모의 여망인 학력신장도 반드시 해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영호 후보는 “국가차원까지 생각하지 않더라도 서민들의 삶에 있어서 교육은 희망이다”며 “모든 후보의 정책은 훌륭하지만 거짓말하지 않는, 깨끗한 후보가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특권교육을 철폐하고 평등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선거운동을 가장 깨끗하게 치른 저를 선택하면 전북교육이 맑아진다”고 말했다.
김승환 후보는 “교육혁신 바람 전북에서 일으켜 달라”며 “깨끗한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승리해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교육정책을 심판하고 참된 교육자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교육개혁 대장정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유권자들이 교육개혁에 대한 기대를 보내줬다”며 “교육감에 당선되면 교원을 줄 세우는 부패관료와 특권교육 등을 개혁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규선 후보는 “전북교육은 지금 새로운 바람과 새로운 힘이 절실하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된 교육감, 무슨 일이든 해내는 추진력 있는 교육감, 늘 눈과 귀를 열어 놓는 민주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100% 무상급식 약속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머리를 깎았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단 한 명의 학생도 굶지 않게 할 자신이 있고 학력 꼴찌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고 학력을 신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신국중 후보는 “이번 선거에 아이들과 학생들을 볼모로 거짓과 부도덕한 행태가 횡행했지만 일관되게 소신껏 클린선거운동을 펼쳐왔다”며 “교육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떨어질 각오로 기본과 원칙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교육을 위해 달콤한 길을 포기하고 바보스런 길을 택한 반듯한 교육감을 뽑아 달라”며 “기초학습 무한 책임제 등을 통해 전국 최저 수준의 학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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