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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후보 “교육관료 출신 후보들 선거부정 의혹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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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후보 “교육관료 출신 후보들 선거부정 의혹 사과하라”
  • 전민일보
  • 승인 2010.05.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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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전북도교육감 후보가 “교육관료 출신 후보들은 선거부정 의혹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근량 후보의 뮤직비디오 무단사용 의혹에 대해 “오근량 후보가 유세차량에서 사용할 수 없는 영상물을 사용해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기초적인 상식 수준의 저작권과 선거법을 몰랐다는 것은 오 후보 측의 해명이 스스로 거짓임을 자임하는 꼴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후보는 “또한 지난 27일에는 전주지검 정읍지청이 고창교육청을 압수수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교육청에서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학부모 명단을 특정후보에게 전달하고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됐는데 만약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관건선거이자 국가공무원법과 선거법 위반이다”고 질책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검찰과 도선관위는 선거가 끝나기 전 하루빨리 관건선거 진상을 밝힐 것을 호소한다”며 “전북을 청렴도 꼴찌로 만든 것도 모자라 선거마저 관건, 금품, 거짓으로 얼룩지게 한 낡은 교육관료들에게 분노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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