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근 시장은 19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임을 위해 22일 남원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지리산 청정문화를 바탕으로 우수한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등 남원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이렇게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남원이 지리산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남원시장으로 출마해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출마의 뜻을 결심하고 지난 13일, 민주당 남원시장 경선후보로 등록했다"면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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