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복지부와 학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전국 74개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9개 분야 66개 평가지표에 근거해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도내 4개 센터 중 정읍과 완주센터가 모든 분야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센터로 평가됐다.
정읍센터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담인력 안정성, 통합사례관리, 자원개발과 연계, 수혜자의 만족도, 홍보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상을 하는 결실을 맺었다.
완주센터는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아동의 잠재능력과 필요서비스를 찾아내기 위해 아동과 부모의 지속적인 상담, 가정방문, 취약지역 방문 등 체계적이고 현장중심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든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영만 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공평한 기회와 출발을 위해 도내 드림스타트센터를 5개소로 확대 운영해 취약아동과 가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더 많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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