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조촌동에 작은도서관 생긴다.
군산시가 국가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서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0년도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 사업 생활밀착형 부문 1개소에 응모한 결과, 선정돼 올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06년부터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구암과 월명, 미룡, 미성, 흥남, 나포에 이어 일곱 번째로 조촌동 청소년문화의 집에 작은 도서관을 12월쯤 열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작은도서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서관의 발전이 도시의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