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한 시민의 모임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대표는 17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인 군산도약을 갈망하는 시민과 신음하는 영세 자영업자, 서민에게 보탬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군산의 염원이고 희망인 새만금을 국제 경제, 금융, 관광중심으로 개발, 현대중공업을 위시한 기업과도 연계,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핵심 시정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군산발전을 위해서는 MB와도 맞장 뛸 각오로 살신성인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8년간의 시청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봉사헌신하는 큰 머슴 마인드를 가지고 참 일꾼답게 올바른 시정을 실현할 각오로 뉴 미라클(New Miracle)을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신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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