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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초등학생 이색 체험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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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초등학생 이색 체험 풍덩
  • 전민일보
  • 승인 2010.01.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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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순창군 청소년센터가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센터 3층 강의실에서 1월 한달동안 신나는 겨울방학교실이 열리면서 연일 많은 학생들이 서당교실, 요리교실, 폼아트 등 그동안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쌍치면 용전리에서 경화궁서당을 운영하는 강을선(57)훈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서당교실에서는 정신수양과 한자교육을 병행해 대화와 토론을 위주로 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순창읍 최은경(34,여)강사가 진행하는 요리교실 또한 그동안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보고 맛을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대이상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놀면서 공부하자’란 주제로 지난 6일 첫 문을 연 이번 신나는 겨울방학교실은 오는 29일까지 학습활동, 체험활동, 예절활동 등 5개활동분야로 나뉘어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관내 초등학생 30명으로 매주 화요일에는 초등영어와 폼아트를, 수요일에는 골판지공예와 서당교실을, 목요일에는 초등영어와 요리교실을, 금요일에는 과학교실과 서당교실 등 다양한 배움교실이 펼쳐지고 있다.
  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며, 이를통해 청소년센터 운영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7년 문을 연 순창군청소년센터는 지상4층 건물로 청소년극장, 작은도서관,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DVD실, 인터넷실, 음악감상실, 방과후 어린이 보호센터 등을 갖추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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