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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내 최초 리틀야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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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내 최초 리틀야구단 창단
  • 전민일보
  • 승인 2009.1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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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도내지역에서 처음으로 리틀야구단을 창단해 꿈나무 야구를 통한 전주야구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은 지난 70년대부터 전주고, 군산상고 등 고교야구 명문을 보유하고  한국 아마야구를 주도 했다.
특히 전주는 지난 90년대 말 프로야구팀인 쌍방울레이더스의 연고지로서 수많은 야구팬들을 확보하고 열광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 해체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전북의 야구를 부활하기 위해 리틀야구단을 29일 창단 했다.
전주리틀 야구단은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은 야구의 발전과 야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효자동 썬플라워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 각 초등학교장, 학부모, 전주시 야구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리틀야구단은 지난 9월 전주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40여명이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첫 연습을 시작한 이후 매주 토, 일요일 연습을 해오고 있다.
전주리틀야구단 창단은 임기 초부터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은 송하진 전주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아이디어에서 출발됐다.
송 시장은 창단을 위해 전 쌍방울레이더스 출신의 야구해설위원 임기정씨를 초대감독을 맡아줄 것을 요청해 성사시킨 가운데 전주시 통합야구협회(회장 강웅석)의 물심양면 지원도 이끌어내 이루어졌다.
송하진 시장은 창단식 축사를 통해 "내실 있는 훈련과 운영을 통해 향후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유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야구단으로 육성, 전주야구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시장은 "과거 쌍방울레이더스 해체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전주야구를 부활하기 위한 전주리틀야구단을 통해 유소년들에게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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