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11:15 (일)
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 교육감선거 출마 의사 밝혀
상태바
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 교육감선거 출마 의사 밝혀
  • 전민일보
  • 승인 2009.11.19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규선 전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이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의장은 18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육재정 확보 1000만명 서명운동 경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감과 도의원, 시장·군수 출마 등 많은 설이 난무하고 있지만, 도의원과 시장·군수에 출마하면 정당 가입을 하게 돼 교육위원직을 잃게 되는 만큼 정당과 무관한 교육감에 출마하는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역의 교육발전에 기본을 두고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 등 교육감 출마의 뜻을 둔 행보를 하고 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도록 농산어촌 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육의 모든 분야에 대한 큰 틀을 바로 세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주교대 동기인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도 열어 놨다.
그는 "오 전 교장과는 전주교대 동기동창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후보 단일화에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공선사후의 생각으로 큰 이익을 위해 뜻을 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교육감 선거에는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신국중 교육위원과 박규선 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최규호 교육감,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손보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