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1년만에 노면 깨지고 균열 발생... 보수 시급
준공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새 교량이 인도 곳곳에 균열이 발생, 부실시공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이 교량은 효자교로 지난 2004년 전주시에서 발주, 폭 36m, 길이 107m인 6차선 교량으로 중화산동과 도청쪽을 연결하고 있으며 2005년 6월 완공됐다.
효자교는 완공된 후 많은 차량과 보행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교량 인도교는 텍스투어로 시공돼 있으나 수십군데가 균열이 발생되어 있어 감독기관의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슬라브 하단에도 백태현상이 같이 보여지고 있어 관통균열에 의한 누수가 아닌가하는 의심까지 들며, 신축이음장치를 감싸않은 무수축 콘크리트도 균열이 발생되어 있는 등 곳곳이 보수를 필요로 하고 있다.
효자교 가각부 4귀퉁이의 균열은 맨홀을 중심으로 발달되었고 심한곳은 깨져 있으며, 인도에 시공된 텍스투어는 교량쪽으로 균열이 발생되어 있다.
한편 전주시의 관계자는 “균열발생은 전주시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문제로 빠른 시일안에 보수공사를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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