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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서울대 합격자, 상산고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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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서울대 합격자, 상산고 최다 배출
  • 전민일보
  • 승인 2009.10.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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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상산고등학교가 지난 5년 동안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황우여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지역별 서울대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서울예술고등학교가 439명이 합격해 전국에서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냈다.
또한 서울과학고 321명, 대원외고가 311명, 한성과학고 175명, 선화예고 17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대 합격자 상위 10개 고교는 부산의 과학영재고 한 곳을 제외한 9개 학교가 서울지역 고등학교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도내의 경우 상산고등학교가 5년간 91명이 합격해 전국에서 14번째로 서울대 합격자가 많았고 전북지역에서 최고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산고의 지난 5년 동안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을 보면 2009년 28명, 2008년 32명, 2007년 17명, 2006년 14명 등이 서울대를 들어갔다.
전북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최근 5년간 서울대 합격현황은 2009년 105명, 2008명 113명, 2007년 106명, 2006년 95명, 2005년 87명 등 모두 506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황 의원은 "서울대 합격자 수를 가지고 고등학교를 비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서울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며 "지역별로 학생을 균형하게 선발하기 위해 서울대의 선발방식을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문계 고등학교의 경우 전국의 15개교가 5년간 24명을 서울대에 진학시켰으며, 도내에서는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지난 5년간 모두 5명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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