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11:44 (일)
정읍, ‘꿈나무 시티투어’ 큰 호응
상태바
정읍, ‘꿈나무 시티투어’ 큰 호응
  • 김진엽
  • 승인 2009.09.23 0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실시, 현재 17개 학교 829명 참가
 

정읍시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매주 1회씩 실시해오고 있는‘꿈나무 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까지 실시될 꿈나무 시티투어는 전통농악체험 및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관내 문화유적과 첨단산업 연구시설 등을 둘러보고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

 

시에 따르면 올해 18개 학교 997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18일 현재 모두 17개학교 829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정읍우도농악전수회관에서 정읍농악의 유래와 전통농악 체험과 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방사선의 기능과 우리생활에서 사용되는 원자력에 대해서 배우고,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견학과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교육을 배우고 있다.

 

또 정읍전통공예관에서는 공예품 관람과 전통 민속놀이인 팽이치기, 투호놀이, 고리던지기 등 체험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찾아 다양한 동학관련 유적과 시설물을 관람하면서 동학정신을 되새기고 재조명하는 한편 백정기의사 기념관도 들러 전시품관람 및 백정기의사 일대기를 그린 애니매이션 관람 등의 일정을 보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 지역에 대해 바로알고 훌륭한 문화유산과 첨단과학시설의 메카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문화관광해설사의 현장설명과 영상물 홍보자료도 적극 활용, 지역문화자원 및 시설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