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문화부기 사격대회
제35회 문화부기 전국학생 사격대회가 18일부터 22일까지 임실사격장에서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공기권총과 공기소총, 속사권총, 50m 소총 복사 등 17개 종목을 중심으로 전국 초·중·고와 대학 등 280여개 팀, 1800여명의 총잡이들이 대거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도내에서는 중등부에 전주남중을 비롯해 전주기린중, 전주 중앙중, 정읍 감곡중, 남원 하늘중이 참가한다.
또 고등부에 전주 온고을여고와 전주여상, 전북체고, 대학부엔 전주대와 우석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주대 김영구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구는 지난 6월 제18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해 다음달 체코 대학세계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울산 소년체육대회 2관왕에 오른 전주남중 은희성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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