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저소득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장수군은 따르면 올해 ‘농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의순(장수읍 대성리)씨 등 관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4세대를 우선 선정, 27일까지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엔 원광대학교 건축학부 윤충열 교수와 학생 등 35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부엌개량, 도배?장판 등 맞춤형 주택개량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21일 사업현장을 방문,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어려운 가정들이 주거생활에 안정을 찾게 됐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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