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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산물 유통사업에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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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산물 유통사업에 발벗고 나서
  • 전민일보
  • 승인 2009.06.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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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올해 농협을 농산물유통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크게 2가지 유통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열정적인 농산물 유통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첫째로 연합사업 활성화와 광역브랜드 예담채 육성을 위해 1조합 1품목 공선출하회와 1시군 연합사업단을 2년내 육성하여 연합사업단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전열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초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를 개발, 마케팅활동을 펼쳐 5월말 연합사업 판매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20억원이 증가한 96억원의 성가를 거둬 올해 목표인 520억원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이며 초과 목표달성을 위해 전북산지와 대도시 소비지를 누비고 있다.
우선 금년도에는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딸기 등 11개 품목을 중심으로 약 40억원, 2010년도에는 메론, 양파, 수박, 포도, 사과, 배 등 9개 품목으로 확대하여 약 60억원, 2011년도에는 감자, 고구마, 엽채류 등 15개 품목으로 100억원이상 지속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두번째로는 산지조합의 핵심역량강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조합별 대표품목별 회원제 공선출하회 육성과 출하회원간의 공동계산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앙회의 각종 지원자금을 공선출하조직에 집중 지원하는 등 컨설팅을 통한 재배능력 향상과 조직 강화, 농산물마케팅 능력을  배양시키고,  실질적인 농산물 출하사업에 참여하는 생산 농가에 상품화비용 및 출하선도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출하약정을 어긴 농가에게는 위약금을 징수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2008년도에  공동마케팅조직 1개소와 전문조직 25개 조합을 산지유통의 주체로 육성해 원예농산물 유통의 핵심으로 성장시켰다.
전북농협 유통사업팀 황수인팀장은 "2009년 농협중심의 산지유통 구현을 위해 산지 생산농가와 조합, 지자체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생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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