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수면실에서 옷장 열쇠를 훔쳐 금품 등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찜질방 수면실에서 옷장 열쇠를 훔쳐 현금 및 주민등록증 등을 절취한 김모(26)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소재 A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강모(54)씨의 옷장 열쇠를 훔쳐 현금 10만원과 주민등록증, 휴대폰 등을 절취하는 등 총 1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