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00:30 (금)
전북지역 화폐 순발행액 꾸준히 감소
상태바
전북지역 화폐 순발행액 꾸준히 감소
  • 전민일보
  • 승인 2009.05.19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발행된 화폐금액이 전년(2007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3년 이후 매년 환수초과 규모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1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2008년 중 전북지역에 발행된 화폐액은 1조 2963억 원, 환수액은 1조 2820억 원으로 이는 전년에 비해 금액으로는 323억 원, 538억 원, 비중으로는 2.4%, 4%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3~2007년중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연평균 화폐 발행액 및 환수액은 각각 1조 484억원, 1조 1,559억원으로 1,075억원의 환수초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원인은  2003년 이후 총생산액중 제조업 생산액의 비중이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 생산액 비중하락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일부 대형소매점들이 톨게이트 현금 수입과 당일 판매대금을 대전으로 수송하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4월까지 전북지역 화폐 환수율은 102.5%로 발행액보다 많지만, 하반기로 들어서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박종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
  • 눈에 보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이버 불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