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난 2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개소에 다니는 원아 1,016명을 대상으로 부침가루, 국수, 밀쌀 등 우리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
미래농업과에 따르면 관내 보육시설에 우리밀 간식을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우리밀 소비촉진 지원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인식시키고 우리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보육시설 35개소에 우리밀 제품 3만9,848개를 1차 공급했으며, 원아 수 60명 이상인 보육시설에 대해 8,016개를 추가로 2차 공급했다.
온인석 미래농업과장은 “관내 영유아들이 안전한 우리밀 제품 섭취로 보다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하고, 우리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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