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관내 동향면에 소재한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신규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 5명씩 6개조로 나눠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확고한 공직윤리관 확립과 고객감동을 위한 창의적인 행정서비스 마인드 강화 및 성과도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산·회계실무 등의 기본 직무교육과 고객만족·건강관리 등의 소양교육, 군정발전 연구과제 발표를 위한 분임토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3일째에는 우리지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문화역사 탐방과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군정역점추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을 갖고, 마지막날은 교육을 마무리 하면서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노인과 말벗이 되어주고, 빨래봉사, 목욕시켜주기를 하는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안군의 발전 우리가 책임 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의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 긍정적인 마인드 확산, 조직 활성화 기여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사람은 아무리 높은 곳이라도 오를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결의와 자신이 필요하다”며“규모의 1등이 안되면 품질로 1등을 하고 다양한 분야보다는 확실한 하나가 우리 진안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다”며 신규직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를 주문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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