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첨단방사선연구소-꿈드래장애인협회-황토현농협 오복작목반
정읍시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이 지난 16일 쌀(10㎏) 1000포와 라면 500박스 등 3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와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021년 3월 업무협약을 맺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개발과 자원연계를 함께 하고,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증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도 방사선육종연구실에서 생산한 225만원 상당의 백미 1000㎏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교동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에서 성금 2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며 장애인 합동결혼식, 국토순례, 문화공연 등을 펼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에 앞서 황토현농협 오복작목반(회장 이조형)은 지난 15일 고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회)에 성금 450만5000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은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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