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장애인단체·시설에 지급되는 보조금의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지난 15일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지방보조금 사업추진 시 보탬e시스템을 통한 업무매뉴얼, 보조사업등록·교부 등 원활한 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또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장애인 복지분야 사업 설명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올해 달라지는 사업으로는 △장애인연금 1인 기준 월 최대 33만원까지 확대 △장애인복지급여(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기준 완화 △장애인활동지원 대상 확대(연 320명) △전동보장구 보험 확대(사고 당 3000만원 보장) △중증신장장애인 혈액투석 교통비 지원 신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7대) △장애아동 발달 재활 서비스 지원(서비스 2회 추가) △장애인취약가정 생활안전콜 추진(150명) 등이다.
강한석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복지분야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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