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전북이·통장연합회(회장 배종호)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임영옥 사무처장, 전북이·통장연합회 배종호 회장 및 이희풍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이·통장연합회는 각 지역의 모금위원으로서 세대별 적십자회비 납부 안내, 마을 공동 납부 참여 확대 등에 앞장서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배종호 전북이·통장연합회장은 “재난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은 우리 도민들이 기부한 적십자회비로 이루어진다”며 “적십자회비 모금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사업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도민분들께서 회비 모금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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