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미 등 15명에 장학금 지급
전북 여자 탁구 기대주 남소미 등 도내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지원하는 2006학년도 제1차 체육장학생 209명에 선정됐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규모대회 3위 이내 초중고 입상자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도내에서 일반장학생과 특별장학생을 통틀어 모두 15명의 스포츠 유망주가 뽑혔다.
일반장학생으로는 △스쿼시 권성은(온고을여고 3년) △배드민턴 김문희(성심여고 3년) △유도 김영주(원광고 3년) △탁구 남소미(군산중앙여고 3년) △우슈 박윤수(전북기계공고 3년) △산악 송한나래(지원중 2년) △배구 안요한(남성고 1년) △수영 유승호(전북체고 3년) △바이애슬론 이수영(무풍고 2년) △핸드볼 이수진(정일여중 3년) △육상 최새롬(이리여고 3년) 등이다.
또 특별장학생에는 △바이애슬론 김선수 △바이애슬론 문지희(이상 무주고 2년) △육상 이혜림(전북기계공고 1년) △수영 진근민(전북체고 2년)등이 뽑혔다.
도체육회는 “도내 스포츠 유망주들이 장학생으로 상당수 선발됐다”고 밝힌 뒤 “선발 장학생들에 대해선 장학금과 수여증이 지급되어진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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