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3일 전라북도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전라북도 농산유통과 김신중 과장에게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신중 과장은 전라북도를 ‘농생명산업 수도’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인,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면서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공모 선정, 2023년 시설원예분야 우수 지자체(A등급) 수상,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경진대회 대상 수상, '23년 농식품부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FTA기금) 연차평가 전국 1위 및 4년 연속 1등급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라북도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전·후방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마케팅의 급부상에 대응해 ‘전라북도 생생장터’ 온라인몰에 대한 예산을 증액시켜 9월말 기준 1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229% 성장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쌀 수급안정사업 공모 선정, 국산 밀 생산단지 전국 최대 규모 선정,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 확대,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등의 농가소득 보장 정책 지원,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일조하는 등 전라북도 농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는 김신중 과장의 노고에 비하면 부족한 보답이지만 전북농협 전 임직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전라북도 농업·농촌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주시고, 그 과정에서 전북농협도 최대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