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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결식우려아동 지원 위해 도내 6개 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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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결식우려아동 지원 위해 도내 6개 기관과 '맞손'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2.07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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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결식우려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도내 6개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7일 전북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SK E&S, 자치분권포럼, 행복도시락사회협동조합 등 5개 기관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전라북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자치분권포럼 이명연 이사장, 전라북도의회 강동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14개 시·군의 결식우려아동 667명에게 1년간 총 17만 6088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 5일분 양질의 밑반찬이 가정으로 개별 배송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급식 공급을 위한 사업비 및 기부물품을 마련해 사업을 지원하고, 지원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사업홍보에 적극 협력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주)는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며,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행복안전망으로 114개 기업, 73개 지자체, 30만명의 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한 급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설립된 사회적기업들의 모임으로 도시락 제조, 배송 등 급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 모니터링 위생관리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 아동보호 및 권리증진에 크게 기여해 소중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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