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영농정착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정읍시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착지원금 지급과 정책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
시는 농업에 뜻이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영농초기 정착지원금과 교육·컨설팅, 청년후계농 정책자금 등을 지원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이 농업분야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1984.1.1.~2006.12.31. 출생자)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및 독립 영농경영 예정자 등이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되면 영농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 정착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을 위해 후계농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 연리 1.5%, 5년 거치 2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청·접수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1일 제2청사에서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지침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시연 등 사업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정읍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유입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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