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신철 동장, 이상만)가 6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가정 18가구에 전기매트를 전달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5년째 추진 중인 전기매트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협의체는 난방기기가 고장 났거나 노후된 가구를 사전 조사해 지난달 18일 운영회의를 통해 전기매트 지원을 결정했다.
김신철 동장은 “올해도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다양한 복지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민간위원장은 “문밖까지 배웅해 주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졌다”면서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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