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오는 31일 정부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국회 단계 첫 행보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는 국회 단계에서 국가예산의 증액이나 신규편성을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의견과 검토가 중요하게 작용되는 점을 감안해 이루어졌다.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장 및 각 예산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 핵심사업 필요성 및 당위성을 미리 설명하고 국회 단계에서의 협조를 구했다.
시는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북지역 의원, 지역 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예산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며“12월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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