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진안군과 진안교육청, 정천조림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 친화학교의 운영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스크랩해 진안군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이 아토피케어에 미치는 영향 연구와 치료 효과 분석, 운영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도하기 위해서였다.
이상일 센터장은 아토피환아와 학부모에 대하여 아토피피부염관련 진료 및 상담하여 아토피질환의 케어방법과 자가관리 실시를 위한 요령 등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또한 조림초등학교의 CO, CO2, NO2 등 실내공기질 측정과 수질검사, 집먼지 진드기 개체수 측정 등 다양한 학교환경 측정을 실시하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가정에서의 공기환기 등 햇볕을 활용한 진드기 살균요법 등 생활환경 수칙과 안내를 실시했다.
송영선 군수는 아토피 친화학교는 “전국에서 최초로 전라북도교육청, 진안교육청, 진안군이 공동으로 운영하여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적고통을 해결해 주는 등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환경적 요인을 진안군 청정환경에서 제거하고, 식이요법과 마음의 안정 등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가 입증 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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