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전국의 전통시장 화재 184건 중 추석 전후(8~9월)에 45건(24.4%)이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신태인시장, 샘고을시장, 연지시장을 찾아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관리상태 점검 △화재위험요소 확인 및 사전 제거 △시장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 소방컨설팅,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19안전센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 차단 및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도 병행했다.
강봉화 서장은 “정읍시민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