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 및 전북 기부 동참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홍보영상과 포스터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변화하는 전라북도 △ 전북고향사랑기부 혜택(답례품+세액공제) 관련 내용 등 전라북도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라면 지역 및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작품, 참가신청서를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이메일(laro906@korea.kr), 방문제출(전북도청 자치행정과)을 통해 할 수 있다.
오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내달 말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 1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겐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우수작들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홍보부스에 전시돼 기부를 독려하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철호 도 자치행정국장은 "공모전 참가자의 참신한 콘텐츠는 전북 고향사랑기부제가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처음 개최되는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콘텐츠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라북도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팀(063-280-237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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