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전북지사는 지난 1일 남원의료원 화재와 관련해 긴급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전 12시 10분께 남원의료원에 불이 나 100여명의 환자가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남원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30명과 직원 5명은 화재 상황을 접수하고 즉시 대피소인 이백체육관에 임시 거주시설인 텐트형 쉘터를 설치했다.
또 남원 봉사관 급식실에서 식사를 준비해 대피한 환자와 구호요원들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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