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센터장 이연상)는 15일 (유)백제환경과 노인일자리 고용촉진을 위한 노인일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요양보호사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백제환경은 협약에 따라 노인 근로자 채용 시 관련 취업 정보를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구직자들에게 공단의 노인 일자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 기타 노인 일자리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연상 센터장은 “요양보호사 이직률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의 질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적정한 요양인력의 취업알선과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환경은 요양보호사를 비롯 병동원, 미화, 경비, 파견직 등 연간 150여 명의 근로자로 채용하고 있다.
정석현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