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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을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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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예술을 널리 알린다
  • 서승희
  • 승인 2009.03.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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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북민속예술축제’ 개최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2009 전북민속예술축제’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종합경기장 축구장에서 열린다.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계승·발전해 우리 민속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통 민속에 대한 도민의식을 제고해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군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1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출전할 전북대표를 선출하는 경연대회로써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는 역대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거나 장관상을 수상한 팀으로 구성됐으며, 순창금과들소리와 고창오거리당산제, 정읍우도농악, 전주기접놀이 등 4팀이 참여한다.
 초청 시연의 형태로 치러지는 ‘일반부’는 순위를 정하지 않고 참여할 대표팀 1팀을 선정하는데, 7명의 전문 모니터요원이 참여해 의견을 반영, 전국대회의 참가자를 선출한다.
 ‘청소년부’는 초·중·고등학생 및 전통민속예술단체, 시·군마을단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팀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올해는 김제청소년농악단과 남원학생농악단, 김제용지중풍물단 등 3팀이 참석해 경연한다.
 ‘일반부’는 40분 이내 시연하고 ‘청소년부’는 30분 이내에 공연을 선보이는데, ‘청소년부’의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1백 만원과 전북을 대표하는 영광까지 얻는다.
 선기현 회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민속예술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자리로써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군산벚꽃축제 기간에 실시함으로써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으로써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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