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농업용수 확보에 모든 역량 집중
상태바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농업용수 확보에 모든 역량 집중
  • 임재영 기자
  • 승인 2023.05.03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진강도수로(정읍,부안) 3일, 김제·정읍간선 10일 농업용수 공급
섬진강댐 담수 현황
섬진강댐 담수 현황

 

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이종화)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이 지속 되고 있어 이에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진지사에 따르면 매년 가뭄과 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호남평야의 중심인 김제 지역도 지난 2022년부터 큰 비가 내리지 않아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지사는 김제, 부안, 정읍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도 바닥이 드러나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으며, 현재 섬진강댐 저수율은 21%이며, 금년 강수량도 평년대비 60%128mm에 불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동진강도수로(정읍,부안)3,섬진댐의 김제지역 농업용수 공급은 지난해보다 20일 늦은 이달(김제·정읍간선) 10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1월부터 능제와 백산제 등 양수저수지를 미리 채우고, 원평천과 신평천, 용암천 등 하천에 미리 물을 담는 등, 가뭄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종화 지사장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논물가두기와 물꼬관리 등 농업용수 절약에 농민들의 적극적 동참과 함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