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현장 방문 및 환경정화행사 전개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지난 1일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등 매립지 관할 결정 대상지 방문 및 환경정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과 시청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 일대 개발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새만금 33센터에서 바람쉼터까지 새만금 제2호 방조제 약 2㎞ 구간을 이동하며 바다로부터 밀려오거나 버려진 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지난 4월 19일 위촉된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들은 농생명용지, 스마트수변도시, 신항만 등 진행 중인 새만금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새만금의 중심 김제의 밝은 미래를 염원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새만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적인 새만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만금에 대한 주인의식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동서도로와 신항 방파제 등 매립지 관할 결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연대가 앞장서 시민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현장방문 및 환경정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김제와 새만금 환경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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