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감사업무 협약 체결, 전남개발공사와 합동점검
전북개발공사는 19일 공사 여유자금 운용의 적정성과 금융사고 등 사전 예방 차원에서 여유자금 공금 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2년 감사·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공사는 지정 금고 은행 중 여유자금이 많은 전북은행, 농협은행 등을 직접 방문해 장부상 자산과 실제 잔액을 확인하는 등 공금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청렴 업무 협약을 체결한 전남개발공사와 교차 감사를 위해 하반기 감사 인력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정호 사장은 “최근 세계 경제 위기 및 국내 부동산 PF 리스크 등으로 인해 이번 여유자금 공금 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했다”며 “이번 여유자금 실태점검을 시작으로 철저히 자금 유동성을 관리해나갈 것이며 공사 재무 건전성 재선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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